'쿠바 특급' 채프먼, 역대 9번째로 MLB 통산 400세이브

'쿠바 특급' 채프먼, 역대 9번째로 MLB 통산 400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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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 역대 9번째로 400세이브 거둔 채프먼
MLB서 역대 9번째로 400세이브 거둔 채프먼

[Mandatory Credit: Jamie Sabau-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의 쿠바 출신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8)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400세이브를 수확했다.

채프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3-1로 앞선 9회 등판해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승리를 지켰다.

시즌 33세이브째를 올린 채프먼은 MLB 역대 마무리 투수 9번째로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현역 투수 중에서는 켄리 얀선(디트로이트 타이거스·493세이브), 크레이그 킴브럴(캔자스시티 로열스·441세이브)에 이어 세 번째다.

또 왼손 구원 투수로는 존 프랑코(424세이브), 빌리 와그너(422세이브) 다음으로 채프먼이 400세이브에 도달했다.

통산 세이브 1위는 652세이브를 남긴 마리아노 리베라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이듬해 첫 번째 세이브를 거둔 이래 2012년부터 본격적인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채프먼은 이후 시카고 컵스(2016년), 뉴욕 양키스(2016∼2022년), 캔자스시티·텍사스 레인저스(이상 2023년), 피츠버그 파이리츠(2024년)를 거쳐 2025년부터 보스턴에서 뛰고 있다.

2012∼2013년 2년 연속 38세이브씩 수확해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다.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부활해 올해까지 한 시즌 30세이브 이상을 10차례나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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