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2주 연속 우승 정조준…읏맨 오픈 1R 공동선두

신다인, 2주 연속 우승 정조준…읏맨 오픈 1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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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양효진과 공동 1위…시즌 4승 도전 김민솔은 공동 7위

아이언샷 날리는 신다인
아이언샷 날리는 신다인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연패를 차지한 신다인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다인은 4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이예원, 양효진과 공동 1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신다인은 전반에 다소 흔들렸다.

그는 네 번째 홀인 13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치우치며 벌타를 받아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신다인은 후반에만 4타를 줄여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번 홀(파4)에서 10.5m 먼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신다인은 3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5번 홀(파5)과 9번 홀(파5)에서도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신다인은 경기 후 "코스가 그다지 긴 편이 아니라서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자연스럽게 버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우승 후 인터뷰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초반 3개 홀에서 다소 흔들렸다"며 "'괜한 말을 했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 들었으나 경기를 풀어가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성고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오수민과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한지원, 올 시즌 1승을 거둔 고지우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김민솔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공동 7위로 이번 대회를 출발했다.

김민솔의 동갑내기 라이벌이자 시즌 4승에 선착한 서교림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방신실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합쳐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40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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