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배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출격…유쾌한 반란 이어질까

U17 여자배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출격…유쾌한 반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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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7일 푸에르토리코와 첫 경기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기뻐하는 선수들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기뻐하는 선수들

2025년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16세 이하 여자 배구 대표팀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한 한국 여자배구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중·고교 선수들로 구성된 17세 이하(U-17) 여자배구대표팀은 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칠레 로스 안데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푸에르토리코전을 치른다.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은 D조에서 푸에르토리코, 대만,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와 경쟁하며 조 상위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16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한국은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해 열린 2025 여자배구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강호 일본과 대만을 연거푸 꺾고 정상에 등극해 4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U-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이다.

신장 181㎝의 공격수 손서연은 경남 진주 경해여중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대표팀의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과 아웃사이드히터상을 받았다.

올해 고교에 진학한 손서연은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서연과 동갑내기 친구인 세터 이서인(선명여고)도 대표팀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두 선수는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단짝이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온라인 생중계한다.

SOOP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대표팀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스트리머들이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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