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에 KCC 군단도 가세…농구 대표팀 훈련 명단 발표

이현중·여준석에 KCC 군단도 가세…농구 대표팀 훈련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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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최준용·송교창 등 KCC 우승 주역들 선발…6월 1일부터 한 달간 훈련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를 소집해 월드컵 예선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6차전을 대비해 국가대표 훈련 대상자 16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해외파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을 비롯해 2025-2026시즌 부산 KCC의 우승을 이끈 주역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허훈이 오랜만에 부름을 받았다.

허훈이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경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함께 선발된 최준용, 장재석(이상 KCC)도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 2022 FIBA 아시아컵 예선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며, 송교창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이외에도 직전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정현(소노), 이승현(현대모비스), 안영준(SK), 유기상(LG) 등 리그 정상급 자원들과 신예 에디 다니엘(SK)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내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관문이다.

1라운드 각 조 상위 3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2라운드 성적에 따라 본선 진출권의 향방이 가려진다.

한국은 1∼2차전 중국전 2연승 이후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 체제로 치른 3∼4차전에서 일본과 대만에 잇달아 덜미를 잡혔다.

현재 2승 2패로 일본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는 한국에게 오는 7월 고양에서 열리는 5∼6차전은 2라운드 진출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소집돼 약 한 달간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최종 엔트리 12명은 경기 전날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대만전과 일본전은 각각 7월 3일과 6일 오후 7시 30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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