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리치, 여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2년 만에 정관장 복귀

부키리치, 여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2년 만에 정관장 복귀

링크핫 0 258 05.11 03:22
정관장 부키리치
정관장 부키리치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2시즌 만에 여자 프로배구 V리그에 복귀한다.

부키리치는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 지명을 받았다.

전체 1순위 구슬을 뽑은 정관장은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주역인 부키리치를 지명해 재회가 성사됐다.

신장 198㎝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공격이 장기인 부키리치는 앞서 열린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일찌감치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부키치리가 이탈리아 리그로 떠나고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도 팀을 떠나면서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정관장은 부키리치와 재회해 다음 시즌 도약을 기대하게 됐다.

흥국생명 옌스 킨델란(왼쪽)과 현대건설 조던 윌슨
흥국생명 옌스 킨델란(왼쪽)과 현대건설 조던 윌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드래프트는 재정난을 겪는 페퍼저축은행이 불참하면서 6개 구단으로만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IBK기업은행(빅토리아 댄착), GS칼텍스(지젤 실바)는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정관장을 포함해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각각 새로운 얼굴을 선택했다.

정관장이 1순위로 검증된 자원인 부키리치를 선택한 가운데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건설은 미국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신장 182㎝)을 택했다.

또 3순위인 흥국생명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를 겸하는 쿠바 출신의 옌시 킨델란(신장 188㎝)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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