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선두…임성재 24위

최찬,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선두…임성재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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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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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찬은 24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천1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최찬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은 아직 우승은 없이 지난해 11월 투어 챔피언십의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2라운드를 시작한 1번 홀(파4)부터 두 번째 샷을 홀 1m 남짓한 곳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최찬은 전반 3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3∼16번 홀 사이에 버디 3개를 솎아내는 등 3타를 더 줄였다.

최찬은 "경기 전 연습할 때는 샷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대회 중에 샷 감각이 돌아와서 그린 공략이 잘 됐다"면서 "핀 위치가 너무 어려워서 공략법을 많이 고민하면서 경기했다. 내리막이나 쇼트 사이드 실수만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공략했는데 잘 풀렸다"고 말했다.

지난주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으나 최종 성적은 공동 34위에 그쳤던 그는 "이번 대회엔 더 집중하겠다. 안전하게 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모습으로 타수를 줄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상훈이 한 타 차 2위(9언더파 133타)를 달렸고, 김학형과 정찬민이 공동 3위(7언더파 135타),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캐나다)은 공동 8위(5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
임성재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는 두 타를 줄여 장유빈 등과 공동 24위(2언더파 140타)로 점프했다.

10번 홀부터 경기한 임성재는 16번 홀(파5)에서 벙커샷을 넣어 이글을 낚았고,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한 번도 살리지 못한 것 같다. 이글 외에는 전체적으로 퍼트에서 많이 아쉬웠던 하루"라고 자평했다.

그는 "남은 라운드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퍼트를 잘 넣겠다"면서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우승 생각보다는 한 타씩 잘 줄이면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까지 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 57위까지 컷을 통과한 가운데 지난주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제패했던 이상엽은 공동 84위(3오버파 145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지난 시즌 대상·상금왕 옥태훈은 이날 자신의 16번째 홀인 7번 홀(파5) 티샷 이후 준비한 볼이 소진되면서 실격됐다. 그는 이날 5번 홀(파4)에서는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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