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츠, 미네소타 제물로 악몽의 12연패 탈출

MLB 메츠, 미네소타 제물로 악몽의 1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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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결승타 친 메츠 비엔토스
8회 결승타 친 메츠 비엔토스

[Mandatory Credit: Brad Penner-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일 기준 팀 연봉 1위를 달린 뉴욕 메츠가 악몽 같은 12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메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치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2로 이겨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부터 이어온 연패를 '12'에서 겨우 끊었다.

2-2로 팽팽하던 8회말 2사 1, 2루에서 마크 비엔토스의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 때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결승점을 냈다.

8회 구원 등판한 루크 위버가 탈삼진 3개로 9회를 틀어막고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메츠는 개막일 기준 팀 연봉 3억5천220만달러(약 5천217억원)로 빅리그 30개 구단 으뜸을 기록했다.

그러나 7승 4패로 그럭저럭 꾸려가던 이달 초 12연패 늪에 빠졌다가 보름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8승 1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이날 메츠 로스터에 복귀한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는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지난 2024년 12월 메츠와 15년 총액 7억6천500만달러(당시 환율 1조1천54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한 소토는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하다가 이날에야 라인업에 돌아와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소토가 복귀하고 지긋지긋한 연패도 끊었지만, 메츠는 또 다른 중심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르가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중 이탈해 시원하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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