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탈락' DB 김주성 "지금의 전투력이라면 다음엔 더 잘할 것"

'6강 탈락' DB 김주성 "지금의 전투력이라면 다음엔 더 잘할 것"

링크핫 0 318 04.18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년 전 이어 PO서 KCC에 덜미…"선수들 150%·200% 해줬다"

항의하는 김주성 감독
항의하는 김주성 감독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주 DB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DB 김주성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2026.4.17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년 만에 '봄 농구'에서 또 한 번 '슈퍼팀' 부산 KCC의 벽에 막히며 돌아선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은 팀의 경기력은 좋았다고 자평하며 다음 시즌의 희망을 봤다.

김 감독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를 거둬서 원주 팬들께 봄 농구를 더 길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패배를 곱씹었다.

DB는 이날 KCC에 89-98로 패하며 3연패로 시리즈를 마쳐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앞세워 정규리그 3위로 '봄 농구'를 맞이한 DB는 '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6위 KCC의 기세에 휩쓸리고 말았다.

3위 팀이 6위 팀과의 6강 PO에서 진 건 역대 29차례 중 5번째에 불과하다.

특히 DB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2023-2024시즌 4강 PO에 이어 다시 '봄 농구'에서 KCC에 덜미를 잡히며 우승 꿈을 접어야 했다.

그래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선수들이 150%, 200%를 해줬다"면서 경기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저희가 6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정규리그를 3위로 잘 치렀고, 정규리그와 PO를 통틀어서 이번 6강 3경기는 정말 잘했다"면서 "KCC가 확실히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인데, 기죽지 않고 박빙까지 끌고 간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이번 정규리그 6라운드와 6강 PO 같은 전투력만 있다면 다음 시즌에 충분히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실한 믿음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KCC가 치열하게 잘 싸워줘서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4강에서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는 덕담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82 프로농구 삼성, 챔피언 KCC도 제압…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 농구&배구 03:22 1
71481 36홀 울주 파크골프장 오는 26일부터 군민 대상 무료 시범운영 골프 03:22 1
71480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컵' 개최…12월 6일 결선 축구 03:22 1
71479 바르셀로나, UCL 3차전서 PSG에 2-4 완패…시즌 공식전 첫 패배 축구 03:22 1
71478 월드시리즈 진출 밀워키, 11년 전 고액 입장권 구매한 팬들 홀대 야구 03:22 1
71477 2연패 도전 김세영 "해남 강풍 극복이 관건…승부처는 15번 홀" 골프 03:22 1
71476 '이강인 결장+퇴장 악재' 아틀레티코, 슈투트가르트와 1-1 비겨(종합) 축구 03:22 2
71475 안연주,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우승…주가인은 상금왕 골프 03:22 2
71474 '예의 바른 청년' KIA 시라카와가 잠실에 새긴 깊은 발자국 야구 03:22 1
71473 올해 월드시리즈 관통하는 핵심어는 '첫 우승'과 '스몰 마켓' 야구 03:22 2
71472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97-86 KCC 농구&배구 03:22 1
71471 "손흥민을 7번이라 부른다고?" 국감장에도 오른 태극전사 불화설 축구 03:21 1
71470 한국배구연맹 2026-2027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 28일 개최 농구&배구 03:21 1
71469 모르쇠 일관·무단 불참…또 불성실로 빈축 산 대한축구협회 축구 03:21 1
71468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