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 '신인류' 웸반야마, 갈비뼈 부상으로 교체

NBA 샌안토니오 '신인류' 웸반야마, 갈비뼈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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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팀의 핵심인 빅토르 웸반야마의 갈비뼈 부상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7일(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갈비뼈 부상으로 교체됐다.

웸반야마는 2쿼터 종료 10분 47초 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필라델피아 포워드 폴 조지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다.

속공 상황에서 패스를 받으려던 중 조지와 강하게 부딪힌 웸반야마는 곧바로 코트를 떠나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후 전반 종료 6분 49초를 남기고 벤치로 돌아온 웸반야마는 다시 경기에 투입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44.3초 전 스스로 교체를 요청한 뒤 다시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후반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샌안토니오 구단은 부상 관리를 위해 그를 남은 시간 동안 결장시킨다고 발표했다.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웸반야마가 전반 막판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웸반야마는 이날 부상 전까지 약 15분 40초를 소화하며 17점 5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다행히 이번 경기 출전 시간은 시즌 시상식 후보 자격 요건에 포함될 전망이다.

NBA 규정상 20분 미만 출전하더라도 15분 이상 뛴 경기는 시즌 중 두 차례에 한해 예외적으로 출전 경기 수로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올 시즌 강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이자 MVP 후보로 거론되는 웸반야마는 남은 3경기 중 한 경기에서 20분 이상을 소화하면 수상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에이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에 115-102로 승리하며 시즌 60승째(19패)를 기록했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5경기 차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평균 24.9점 11.6리바운드 3.1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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