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전직 빅리거' 로빈슨, 향년 101세 타계

'최고령 전직 빅리거' 로빈슨, 향년 101세 타계

링크핫 0 1,746 2021.10.06 11:49
에디 로빈슨의 부고를 전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에디 로빈슨의 부고를 전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고령 전직 빅리거였던 에디 로빈슨이 100년 293일의 생을 마감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야구인 로빈슨이 텍사스주 배스트럽카운티 교외에서 눈을 감았다"며 "로빈슨은 7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1920년 11월생인 로빈슨은 194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1943년에 해군에 입대해 3년 동안 복무했다.

1946년 빅리그에 복귀한 로빈슨은 1948년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AP통신은 "로빈슨은 1948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중 가장 오래 우리 곁에 있었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향년 101세, 에디 로빈슨 타계
향년 101세, 에디 로빈슨 타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빈슨은 1957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할 때까지,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로빈슨의 빅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3시즌 1천315경기 타율 0.268, 172홈런, 723타점이다.

은퇴 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로빈슨은 스카우트 등으로 메이저리그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1972년부터 1976년까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77∼1982년에는 텍사스 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로빈슨의 메이저리그 관련 마지막 경력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카우트였다.

로빈슨이 세상을 떠나면서 조지 엘더가 '최고령 전직 빅리거' 타이틀을 물려받았다.

엘더는 1921년 3월생으로 1949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에서 49경기에 출전했고, 이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26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IP 보호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 축구 03:23 3
71425 kt 이강철 감독, 프로야구 사령탑 역대 최고 3년 34억원 재계약 야구 03:23 3
71424 탬파베이, 이틀 연속 클리블랜드 격파…ALCS 3승 2패 역전(종합) 야구 03:23 3
71423 프로농구 DB, 가스공사 4연승 막고 연패 탈출…이용우 3점포 5방 농구&배구 03:23 4
71422 프로농구 11월 15일 LG-kt전, 경기 시작 시간 변경 농구&배구 03:23 2
71421 별들의 이동…21일 개막하는 NBA 2026-2027시즌 챔피언은? 농구&배구 03:23 5
71420 프로야구 SSG, 2만3천명 팬과 함께 '최광야구 1429' 성료 야구 03:23 3
71419 흔들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경기 연속 무승…감독 경질설도 축구 03:22 4
71418 '2관왕' 두산 곽빈, 제13회 최동원상 수상…상금 2천만원 야구 03:22 5
71417 최원호 감독,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내달 APBC 지휘 야구 03:22 4
71416 2년 만에 KOVO 컵대회 돌아온 현대캐피탈, OK에 3-2 승리(종합) 농구&배구 03:22 3
71415 KIA '끝내기'냐 LG '반격'이냐…시라카와 vs 카라스코 맞대결 야구 03:22 4
71414 두산 전 임원들 "성남FC 50억은 정상적인 광고비 집행" 축구 03:22 3
71413 프로야구 두산, 신임 단장으로 정재훈 운영팀장 선임 야구 03:21 3
71412 군산 미룡저수지·철원 산명호저수지, 세계관개시설유산에 등재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