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R 16위…티갈라 선두(종합)

김시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R 16위…티갈라 선두(종합)

링크핫 0 1,989 2021.10.03 11:40
김시우
김시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김시우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윌 잴러토리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달 2021-2022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도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9.5m 먼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친 김시우는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인 사히스 티갈라(미국)와는 5타 차이다.

임성재(23)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으나 10언더파 206타, 순위가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34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로 2021-2022시즌을 시작한 임성재는 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등 7∼9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사히스 티갈라
사히스 티갈라

[AP=연합뉴스]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린 티갈라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18언더파 198타,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인도계인 티갈라는 공동 선두였던 15번 홀(파4)에서 약 25m 거리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홀을 한 바퀴 빙글 돌고 나와 홀 가장자리에 멈춰서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팁인 버디를 잡아 단독 1위로 올라서기는 했지만 이글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놓친 티갈라는 모자를 벗고 필드 위에 그대로 주저앉으며 아쉬워했다.

캐머런 트링갈리, 캐머런 영, 데니 매카시, 샘 번스(이상 미국) 등 네 명이 17언더파 199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강성훈(34)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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