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몰아친 장타자 이승연, 후원사 대회 선두 도약

7언더파 몰아친 장타자 이승연, 후원사 대회 선두 도약

링크핫 0 1,382 2021.10.29 19:17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R 합계 9언더파

이승연의 힘찬 티샷.
이승연의 힘찬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장타자 이승연(23)이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승연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나선 이승연은 2019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제패 이후 미루고 미뤘던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승연의 메인 스폰서 SK네트웍스가 주최한다. 대회가 열린 핀크스 골프클럽도 SK그룹 소유다.

이승연은 작은 체격이지만 장타력에서는 어떤 선수에 뒤지지 않는 이승연은 이번 시즌 장타 순위 1위(평균 251야드)를 달린다.

이날은 장타에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까지 따라줘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이승연은 "후원사 배려로 미리 내려와서 연습 라운드를 할 수 있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우승하면 재계약 때 가산점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웃었다.

"오늘 상위권인 것을 알고 너무 떨렸지만 어떤 선수라도 다 떨었을 것이라고 자신을 다독였다"는 이승연은 "남은 36홀도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던 허다빈(23)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2타차 2위(7언더파 137타)로 내려앉았다.

이소영(24)과 박지영(25), 최혜용(31)이 6타씩 줄여 공동3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6)도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6위(5언더파 139타)로 도약, 우승 경쟁에 합류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3오버파를 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상금랭킹 1위 박민지(23)는 이븐파를 적어내며 공동60위(3오버파 147타)로 컷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82 프로농구 삼성, 챔피언 KCC도 제압…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 농구&배구 03:22 2
71481 36홀 울주 파크골프장 오는 26일부터 군민 대상 무료 시범운영 골프 03:22 1
71480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컵' 개최…12월 6일 결선 축구 03:22 2
71479 바르셀로나, UCL 3차전서 PSG에 2-4 완패…시즌 공식전 첫 패배 축구 03:22 2
71478 월드시리즈 진출 밀워키, 11년 전 고액 입장권 구매한 팬들 홀대 야구 03:22 2
71477 2연패 도전 김세영 "해남 강풍 극복이 관건…승부처는 15번 홀" 골프 03:22 2
71476 '이강인 결장+퇴장 악재' 아틀레티코, 슈투트가르트와 1-1 비겨(종합) 축구 03:22 2
71475 안연주,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우승…주가인은 상금왕 골프 03:22 4
71474 '예의 바른 청년' KIA 시라카와가 잠실에 새긴 깊은 발자국 야구 03:22 2
71473 올해 월드시리즈 관통하는 핵심어는 '첫 우승'과 '스몰 마켓' 야구 03:22 2
71472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97-86 KCC 농구&배구 03:22 2
71471 "손흥민을 7번이라 부른다고?" 국감장에도 오른 태극전사 불화설 축구 03:21 3
71470 한국배구연맹 2026-2027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 28일 개최 농구&배구 03:21 2
71469 모르쇠 일관·무단 불참…또 불성실로 빈축 산 대한축구협회 축구 03:21 3
71468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