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정관장 꺾고 컵대회 준결승행…도로공사와 격돌(종합)

IBK기업은행, 정관장 꺾고 컵대회 준결승행…도로공사와 격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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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SOOP 3-0 완파…A조 1위로 준결승행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단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정관장을 꺾고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점수 3-1(25-19 25-20 25-27 25-15)로 제압했다.

2승 1패로 A조 2위를 차지한 IBK기업은행은 17일 오후 4시 30분 B조 1위 한국도로공사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관장은 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8점을 올렸고, 오사나이 미와코(등록명 미와)와 최정민은 12점씩 보탰다.

정관장에선 종휘가 21점, 박혜민이 16점으로 분전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5-5에서 상대의 연속 범실과 빅토리아의 오픈 공격으로 3점을 내리 따내며 앞서갔다.

이후 24-19에서 빅토리아가 신은지의 공격을 가로막아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선 20-18 때 이주아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등을 묶어 24-18로 달아난 후 24-20에서 최정민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 17-21에서 4연속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25-25에서 정관장 박혜민의 퀵오픈과 이지수의 서브 에이스에 연달아 실점해 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4세트 9-8에서 빅토리아의 블로킹과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5점을 내리 따내며 14-8로 달아났다.

리드를 지킨 IBK기업은행은 24-15에서 이주아가 전다빈의 공격을 가로막아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단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SOOP을 세트 점수 3-0(25-12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3연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은 16일 열리는 GS칼텍스-현대건설전 승자와 17일 오후 1시 30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가 16점, 표승주가 1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 5-4에서 정호영의 블로킹과 임혜림의 서브 득점 등을 묶어 8점을 내리 따내며 13-4로 달아났다.

2세트에선 5-4에서 5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뒤 22-20까지 추격당했지만, 표승주의 오픈 공격과 상대의 연속 공격 범실로 남은 3점을 채웠다.

3세트에선 11-9에서 4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24-19에서 문지윤의 후위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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