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횡령 사건으로 물의 빚은 김포FC에 지원팀 파견

프로축구연맹, 횡령 사건으로 물의 빚은 김포FC에 지원팀 파견

링크핫 0 171 08.29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국프로축구연맹 깃발
한국프로축구연맹 깃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직원의 공금 횡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K리그2 김포FC의 구단 정상화를 돕기 위해 업무 지원팀을 파견한다.

연맹은 다음 달부터 김포 구단 사무국에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업무 지원팀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포 구단의 출자·출연기관인 김포시청이 연맹에 수습을 위한 지원을 공식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김포는 지난달 출납 담당 30대 직원 A씨가 회삿돈 83억여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횡령한 자금의 흐름과 사용처 등을 추적하는 한편 공범이나 윗선 지시 여부 등도 함께 수사 중이다.

연맹에서 파견하는 지원팀은 안치준 리그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염성준 변호사(법무팀장), 안정혁 회계사(클럽라이선싱팀) 전문 인력 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당분간 김포 구단 사무국에 상주하며 구단 운영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구멍이 뚫렸던 회계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기존 선수단 계약 과정에 규정 위반 소지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횡령 사건으로 김포의 K리그 클럽 라이선싱 자격 유지에 문제가 없는지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후속 대응을 돕는다.

연맹은 "이번 파견을 통해 김포가 조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사무국 업무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돕고, 팬과 김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102 레너드 뒷돈 챙겨준 NBA 클리퍼스, 벌금 408억원 중징계 농구&배구 09.04 162
70101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9.04 174
70100 K리그1 강원 김대원, 팬들이 뽑은 '7월의 선수상' 수상 축구 09.04 143
70099 5점 차 뒤집은 kt, 7일 만에 선두 탈환…한화 9연패 추락(종합) 야구 09.04 187
70098 K리그1 울산 이동경, 국내 선수 최초 '2년 연속 10-10' 초읽기 축구 09.04 128
70097 FIFA, 다음 주 예정했던 축구협회 현장점검 연기 축구 09.03 162
70096 남자배구 KB손보 '임시 연고지' 평택시, 완전 유치 추진 농구&배구 09.03 180
70095 "안전 보장 못해"…벨기에 뢰번, 이스라엘 축구팀 원정경기 불허 축구 09.03 181
70094 '비하 응원' 배재고 감독·선수 2명, 출전정지 1개월 징계 야구 09.03 191
70093 '박윤정호'의 두 번째 U-20 여자 월드컵 도전…'어게인 2010년!' 축구 09.03 146
70092 한국 남자 농구, 필리핀과 AG 리허설…여자 농구는 월드컵 출격 농구&배구 09.03 174
70091 김서윤,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 골프 09.03 196
70090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여준석·최준용 포함 AG 명단 확정 농구&배구 09.03 158
70089 K리그1 포항 9월 두 차례 홈 경기, 상주시민운동장서 개최 축구 09.03 155
70088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9.03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