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27일 강원과 22R 순연 경기…'파이널A 승부처'

K리그1 인천, 27일 강원과 22R 순연 경기…'파이널A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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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강원의 K리그1 11라운드 맞대결 장면
인천과 강원의 K리그1 11라운드 맞대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파이널A(1∼6위) 진입의 갈림길에서 강원FC와 내줄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인천과 강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애초 8월 8일 예정됐지만 강원의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일정 때문에 변경됐다.

인천(승점 38)과 강원(승점 42)은 30라운드까지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각각 9위와 5위다.

올 시즌 K리그1은 33라운드까지 치러 1∼6위 팀은 우승팀을 결정하는 파이널A, 7∼12위 팀은 강등팀을 확정하는 파이널B에서 남은 5경기를 더 치른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으로 K리그1에 두 시즌 만에 복귀한 인천은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의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0)에 승점 2차로 추격 중이다.

이 때문에 인천이 이번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강원을 잡으면 단숨에 6위로 올라서며 파이널A에 진입하게 된다.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성적표가 아쉽다.

울산 HD와 29라운드에서 1-2로 패했던 인천은 대전과 30라운드에선 페리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만큼 인천은 이번 강원 전에서 무승의 고리를 끊어야만 한다.

이번 순연 경기 이후 인천은 포항(31R), 강원(32R), 제주(33R)를 잇달아 만나는 쉽지 않은 일정이라 이번 강원 전 승리를 통해 기분 좋게 파이널A에 진입한 뒤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강원도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면서 순위도 한때 2위에서 점점 추락해 5위까지 내려왔다.

강원은 6∼7위인 대전과 포항(이상 승점 40)에 승점 2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인천을 꺾으면 4위로 한 계단 올라가 파이널A 안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강원은 지난 5월 2일 인천과 K리그1 11라운드 첫 대결에선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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