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꼬였던 프로농구 SK, 18일 소노와 뒤늦은 홈 개막전

일정 꼬였던 프로농구 SK, 18일 소노와 뒤늦은 홈 개막전

링크핫 0 14 10.16 03:20

이달 말까지 홈에서 5연전…승수 쌓을 절호의 기회

포즈 취하는 서울 SK
포즈 취하는 서울 SK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서울 SK 안영준, 에디 다니엘과 전희철 감독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9.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서울 SK가 18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뒤늦게 시작한다.

2026-2027 프로농구는 지난 3일 개막해 15일 현재 팀당 3∼5경기씩을 치렀지만, SK는 단 한 경기도 하지 못했다.

SK는 당초 6월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하는 BCL 아시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동 지역에서 발발한 전쟁 때문에 이 대회는 10월 중순으로 연기됐고 SK의 국내 프로농구 시즌 일정도 뒤로 미뤄졌다.

더욱이 이 대회는 결국 취소돼 SK는 시즌 초반부터 일정이 꼬였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SK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형태의 트랜지션을 갈고 닦았다.

팀의 속공을 책임지던 김선형이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수원 kt로 이적한 뒤 전희철 SK 감독은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과감하게 슛을 던지는 농구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토종 선수나 다름없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와 수비와 리바운드가 강한 아이재아 힉스가 조합을 이루고, 안영준, 오재현, 김낙현 등 국내 선수들의 전력이 탄탄하다.

시즌 첫 경기 상대인 소노는 요즘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이정현이 컨디션 난조에 빠졌고, 외국인 선수 스카티 제임스도 아직 팀 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는 홈 코트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소노와의 첫 경기를 치른 다음에도 20일 안양 정관장, 24일 창원 LG, 25일 kt, 27일 부산 KCC 전까지 모두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전력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SK로서는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홈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승수를 쌓을 좋은 기회를 맞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328 MLB 클리블랜드, ALCS서 탬파베이 꺾고 2승 1패로 앞서가 야구 10.17 5
71327 프로농구 소노, 현대모비스 꺾고 4연패 탈출…3점슛 16개 농구&배구 10.17 6
71326 프로야구 NC, 18일부터 창원·일본 오키나와서 훈련 야구 10.17 6
71325 유현조, KLPGA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첫날 선두 골프 10.17 7
71324 이강인·황인범 AFC 국제선수상 도전…김혜리, 올해의 선수 후보 축구 10.17 8
71323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무산…밀워키에 NLCS 4전 전패로 탈락(종합) 야구 10.17 9
71322 인판티노 사과에도 유럽은 반대…"답 안 하면 회장 자격 없어" 축구 10.17 5
71321 프로야구 준PO 엔트리 발표…LG, 손주영·신민재 명단에 포함 야구 10.17 5
71320 최혜진, 2타 잃었지만…LPGA 상하이 대회 이틀째 선두 골프 10.17 8
71319 정찬민, KPGA 더채리티 클래식 2R에서도 선두 골프 10.17 6
71318 일본축구대표팀, 12월 30일 오사카서 A매치…상대는 베트남 거론 축구 10.17 7
71317 최혜정,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그린부서 2회 연속 우승 골프 10.17 5
71316 태민, 손흥민 만났다…LAFC 홈경기서 킥오프 세리머니 축구 10.17 8
71315 관중 잡으면 아웃·번트 퇴장…영역 넓히는 이색 야구 바나나스 야구 10.17 5
71314 로버츠 다저스 감독 "100% 아님에도 출전한 오타니에 존경심"(종합) 야구 10.1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