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총사, 프레지던츠컵서 2승 합작…둘째날 전세 역전(종합)

한국 3총사, 프레지던츠컵서 2승 합작…둘째날 전세 역전(종합)

링크핫 0 145 09.27 03:20

인터내셔널 팀, 포섬 5경기 싹쓸이…미국에 7-3으로 리드

대회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승리한 김시우
대회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승리한 김시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인 3총사가 미국 팀과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모두 승리를 거두며 인터내셔널 팀이 전세를 뒤집는 데 힘을 보탰다.

인터내셔널 팀의 김시우와 김주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포섬 매치플레이에서도 짝을 이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에 3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포섬 경기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전날 포볼 매치플레이서도 승리한 김시우-김주형 조는 이번 대회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승점 2를 책임졌다.

일본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와 짝을 이룬 임성재도 러셀 헨리-제이컵 브리지먼 조를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며 승점 1을 보탰다.

대회 둘째 날 열린 포섬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 팀에 7-3으로 앞서갔다.

13번 홀까지 2홀 차로 앞서간 김시우-김주형 조는 14번 홀(파4)에서 파를 잡아 네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미국 팀으로부터 컨시드를 받아냈다.

3홀 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은 김시우-김주형 조는 15번 홀(파4)에서 파를 잡은 반면, 미국 팀의 쇼플리가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승패가 결정됐다.

임성재(왼쪽)와 마쓰야마 히데키
임성재(왼쪽)와 마쓰야마 히데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전날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패했던 임성재는 마쓰야마와 호흡을 맞춰 승점을 챙겼다.

임성재-마쓰야마 조는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맞고 기선을 제압당했지만 3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응수했다.

4번 홀부터 리드를 잡기 시작한 임성재-마쓰야마 조는 16번 홀(파3)에서 경기를 끝냈다.

임성재-마쓰야마 조는 파를 잡았지만, 헨리-브리지먼 조는 파 퍼트를 넣지 못해 백기를 들었다.

대회 셋째 날인 27일에는 포볼 4경기, 포섬 4경기가 열려 승점 8이 걸렸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포볼 경기에서 다시 호흡을 맞춰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 조와 대결한다.

임성재는 첫날 호흡을 맞췄던 이민우(호주)와 짝을 이뤄 저스틴 토머스-제이컵 브리지먼 조와 맞붙는다.

포섬 경기 대진은 포볼 경기가 끝난 뒤 결정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788 전인지, LPGA 아칸소 대회서 공동 5위로 도약…선두와 6타차 골프 09.28 154
70787 [아시안게임] KIA 김도영 "고교 후배가 중국 대표팀에…신기하고 반가워" 야구 09.28 152
70786 [아시안게임] '농구 金' 재일교포 4세 홍유순 "내 길이 틀리지 않았다" 농구&배구 09.28 127
70785 [아시안게임] 복수의 칼날 간 노시환 "일본과 다시 만나길 기도했다" 야구 09.28 138
70784 NBA 커리, 골든스테이트와 1천576억원에 2년 계약 연장 농구&배구 09.28 132
70783 '이정현 18점' 프로농구 소노, kt와 시범경기 완승(종합) 농구&배구 09.28 123
70782 [아시안게임] '약속의 8회' 김도영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야구 09.28 149
70781 김시우·김주형, 프레지던츠컵서 1승 1패…인터내셔널팀 우위 골프 09.28 137
70780 '이정현 18점' 프로농구 소노, kt와 시범경기 완승 농구&배구 09.28 127
70779 [프로축구 중간순위] 27일 축구 09.28 154
70778 '김상식호' 베트남, FIFA 아세안컵 1차전 승리…27경기째 무패 축구 09.28 146
70777 [아시안게임] '군필' 조병현·박영현, 동료들에게 안긴 금빛 선물 야구 09.28 148
70776 [아시안게임] 5연패 완성한 류지현 감독 "2주 동안 목숨 걸어…MVP는 곽빈" 야구 09.28 140
70775 [아시안게임] 곽빈 역투에 '약속의 8회'…한국 야구, 일본 꺾고 5연속 金(종합) 야구 09.28 141
70774 [아시안게임] WBC 8강 이어 AG 금메달까지…임무 완수한 류지현 감독 야구 09.28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