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도박장 출입' 징계선수 복귀 앞두고 엔트리 조정

프로야구 롯데 '도박장 출입' 징계선수 복귀 앞두고 엔트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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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월 대만 전지훈련 중 도박장에 출입해 징계를 받고 복귀하는 선수들을 고려해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롯데 구단은 경기가 없는 4일 내야수 김민성, 한동희, 한태양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이는 곧 팀에 합류할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의 자리를 위한 조처로 보인다.

내야수 트리오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은 대만 도박장에 드나들다가 물의를 빚어 한국야구위원회(KBO) 징계를 받았다.

KBO는 이들에게 30경기 출전 정지를, 또 다른 롯데 외야수 김동혁에겐 50경기 출전 정지 처벌을 내렸다.

롯데가 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로 시즌 30경기째를 치름에 따라 세 선수의 징계도 풀렸다.

셋은 KBO 징계로 1군은 물론 퓨처스(2군)리그에도 뛰지 못했다. 롯데 주전으로 뛴 고승민과 나승엽은 곧장 1군에 가세해 김태형 감독이 보는 앞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는 시즌 홈런 1개로 장타력을 상실한 양석환을, LG 트윈스는 음주 운전 징계로 1년간 쉬었다가 돌아와 4일 NC 다이노스에 난타당한 좌완 투수 이상영을 각각 2군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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