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시즌 41호 공동 선두…kt, KS 직행 매직넘버 '5'

힐리어드, 시즌 41호 공동 선두…kt, KS 직행 매직넘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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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삼성, 선두 3게임 차 추격…LG 5연패 추락

김원형 감독 300승 두산, 4위 KIA 2게임 차 육박

힐리어드가 시즌 41호 홈런을 날렸다.
힐리어드가 시즌 41호 홈런을 날렸다.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특급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지켜보는 가운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힐리어드는 1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큼직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4-2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힐리어드는 KIA 세 번째 투수 황동하를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힐리어드는 시즌 41호를 기록해 김도영과 공동 1위가 됐다.

힐리어드는 9월 한 달 동안 10홈런을 몰아치는 등 시즌 막판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힐리어드는 시즌 타점도 127개째를 뽑아 부문 2위 오스틴 딘(122타점·LG 트윈스)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kt는 김현수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KIA를 7-5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kt는 한국시리즈(KS)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이재현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재현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따돌리고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회초 허인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삼성은 5회말 김헌곤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에는 이재현이 투런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3-1로 역전했다.

한화는 8회초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kt를 3게임 차로 추격했다.

SSG 김재환이 개인 통산 300번째 홈런을 날렸다.
SSG 김재환이 개인 통산 300번째 홈런을 날렸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의 추격을 6-5 뿌리쳤다.

2회말 김재환이 솔로홈런을 날린 SSG는 3회말 집중 5안타로 3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SSG는 4회에도 2점을 추가했다.

LG는 5회초 이재원이 3점홈런, 6회에는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추격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3연승을 거둔 SSG는 6위로 올라섰다.

김재환은 역대 18번째로 300홈런을 달성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
두산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9-7로 제압하고 3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6-7로 뒤진 7회말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8-7로 역전한 뒤 8회말 양석환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5위 두산은 3연패에 빠진 4위 KIA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통산 22번째 300승(244패 26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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