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합류한 문도엽, LIV 코리아 1R 공동 11위…1위와 3타 차

새로 합류한 문도엽, LIV 코리아 1R 공동 11위…1위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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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한국 찾은 LIV 골프서 송영한도 공동 11위 선전

디펜딩 챔피언 디섐보, 5언더파 공동 1위…2연패 정조준

아이언 샷 날리는 문도엽
아이언 샷 날리는 문도엽

[LIV 골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다가 LIV 골프에 합류한 문도엽이 '홈 이점'을 살려 첫 출전 대회 1라운드에서 선전했다.

문도엽은 28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5언더파 65타) 등 공동 1위 선수들과는 3타 차다.

11번 홀(파4)에서 시작한 문도엽은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5.5m에 붙이며 첫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파4)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은 문도엽은 1번 홀(파4)에서 2.4m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했으나 4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만회했다.

5번 홀(파4)에선 아쉽게 3.3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K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뒀고 올해 KPGA 경북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은 최근 와일드카드로 물러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를 대신해 코리안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LIV 골프에 뛰어들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거두고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송영한도 선전했다.

그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로 문도엽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샷 날리는 안병훈
티샷 날리는 안병훈

[LIV 골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인 안병훈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 공동 27위, 김민규는 버디 2개, 보기 3개를 기록해 1오버파 71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천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디섐보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2연패 첫 테이프를 끊었다.

찰스 하월 3세(미국)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도 같은 스코어로 공동 1위를 이뤘다.

올 시즌 7차례 LIV 골프 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 준우승 3차례를 기록한 욘 람(스페인)은 이븐파 70타, 공동 27위로 출발했다.

지난 2월 LIV 골프 애들레이드에서 정상에 오르며 1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도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의 성적을 거둬 공동 27위에 올랐다.

2022년에 출범한 글로벌 프로골프 투어 LIV 골프는 지난해 처음 찾은 한국에서 2년 연속 정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장엔 수많은 국내 골프 팬들이 몰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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