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찰스 슈와브 공동 54위…연장전서 헨리 우승

김주형, PGA 찰스 슈와브 공동 54위…연장전서 헨리 우승

링크핫 0 180 06.02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헨리, 연장서 콜 꺾고 투어 통산 6승 달성

김주형
김주형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 달러) 최종일에서 부진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하며 4오버파 74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가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흔들렸던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도 이븐파 70타로 반등에 실패한 뒤 마지막 날 순위가 더 내려갔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하며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동 27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7번 홀(파4)에서도 3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뒤 2.2m짜리 파 퍼팅을 놓치며 전반에만 버디 없이 3타를 잃고 스스로 무너졌다.

김주형은 후반 10∼17번 홀까지 힘겹게 파 세이브에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8번 홀(파4)을 보기로 마무리하며 끝내 버디 생산에 실패했다.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러셀 헨리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러셀 헨리

[AP=연합뉴스]

이번 대회 우승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의 러셀 헨리에게 돌아갔다.

1번 홀(파5) 이글로 기분 좋게 시작한 헨리는 2번 홀(파4) 버디로 순식간에 3타를 줄였지만 3∼5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9번 홀(파4) 보기로 전반에 1타를 까먹고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다.

헨리는 11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살린 뒤 16∼18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 에릭 콜(미국)과 동타를 만들었다.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한 콜은 9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게 뼈 아팠고, 결국 이븐파 70타에 그치며 헨리와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헨리가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콜을 따돌리고 시즌 첫 승리와 함께 통산 6승째를 따내며 우승 상금 178만2천달러(약 26억8천200만원)를 챙겼다.

'디펜딩 챔피언' 벤 그리핀(미국)은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보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 전날 공동 19위에서 16계단 올라선 공동 3위로 대회를 끝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79 프로농구 KCC, 7일 부산 사직체육관서 우승 기념 '팬 페스타' 농구&배구 06.03 203
67478 창단 50주년 KB손보, 첫 V리그 정상 도전…"새로운 색 입힐 것" 농구&배구 06.03 167
67477 '결승 홈런' 키움 히우라 "연패 부담 없었다…시즌 90경기 남아" 야구 06.03 159
67476 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수비서 '알까기' 실책도 야구 06.03 159
67475 BBC가 꼽은 역대 최고 월드컵 유니폼은?…'1990년 서독 대표팀' 축구 06.03 239
67474 프로야구 LG·삼성, 3개 팀 잡아먹은 '압도적 포식자' 야구 06.03 154
67473 [영상] PGS 우승했는데 불 지르고 상점 약탈…"지긋지긋해" 마크롱 분노 축구 06.02 265
67472 정은원·전의산, 상무서 제대…프로야구 각 구단 숨통 트이나 야구 06.02 182
67471 합천군, 올해 전국 스포츠대회 16개 유치…선수단 1만9천명 방문 축구 06.02 255
67470 [부고] 박재호(스포츠조선 편집국장)씨 부친상 야구 06.02 179
67469 주수빈, 4타차 못 지켜 숍라이트 LPGA 공동 4위…우승은 부티에(종합) 골프 06.02 219
67468 [프로야구전망대] 8연패 키움 vs 12연패 SSG, 외나무다리서 만났다 야구 06.02 154
67467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06.02 188
67466 [LPGA 최종순위] 숍라이트 LPGA 골프 06.02 201
67465 샌안토니오 vs 뉴욕, 27년 만에 NBA 파이널 리턴매치…4일 1차전 농구&배구 06.02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