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새 투수 리오스 영입…치리노스 방출

프로야구 LG, 새 투수 리오스 영입…치리노스 방출

링크핫 0 185 06.0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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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
LG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한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결별하고 우완 투수 약셀 리오스(32)를 새로 영입했다.

LG 구단은 리오스와 연봉 35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를 합쳐 총액 4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3일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국적으로 키 190㎝, 몸무게 97㎏의 체격을 지닌 리오스는 201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고, 201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필라델피아 등 6개 구단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에 등판, 8승 2패,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344경기에 등판해 남긴 성적은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11이다.

올해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1경기에 나서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LG 구단은 "리오스가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라며 "강력한 구위를 장점으로 내세워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리오스는 LG 구단을 통해 "지난해 KBO리그 통합우승을 이뤄낸 챔피언 LG 트윈스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해서 LG 트윈스가 올해도 우승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막전 선발 나선 치리노스
개막전 선발 나선 치리노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인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3.28 [email protected]

LG 구단은 치리노스의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요청했다.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은 치리노스는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거둬 L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팔꿈치 통증 여파로 8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에 그쳤고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지 못했다.

4월 말에 이어 5월 28일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치리노스는 결국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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