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18세 공격수 카를, 허벅지 다쳐 월드컵 '좌절'

'전차군단' 독일 18세 공격수 카를, 허벅지 다쳐 월드컵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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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레나르트 카를
허벅지 부상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레나르트 카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의 '18세 공격수' 레나르트 카를(뮌헨)이 허벅지 근육 파열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독일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이 7일 예정된 미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서 왼쪽 전방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카를을 대신해 미드필더 아산 우에드라오고(20·라이프치히)를 대체 발탁했다"며 "우에드라오고는 지난해 11월 슬로바키아와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A대표팀 데뷔전과 데뷔골을 넣었다. 조만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카를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해 정규리그 26경기를 뛰면서 5골을 뽑아내는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공식전 40경기에서 9골을 작성했다.

카를은 마침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독일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로 발탁돼 월드컵 무대를 준비했지만, 뜻밖의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 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특유의 거침없는 플레이와 창의성은 물론 스피드와 좋은 성품으로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지만 월드컵 기회를 놓치게 된 것은 본인은 물론 모두에게도 충격"이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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