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8위로 껑충…역대 개인 최고 순위

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8위로 껑충…역대 개인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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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메모리얼 토너먼트서 시즌 8번째 톱10…페덱스컵 랭킹 4위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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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번째 톱10에 오른 김시우가 세계랭킹 18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9위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에 자리했다.

2025년을 47위로 끝냈던 김시우는 지난 달 4일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달 25일에는 19위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20위 안에 진입했다.

그리고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더 끌어올렸다.

그는 전날까지 이 대회 공동 24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출전한 16번의 PGA 투어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고, 준우승 2차례, 3위 두 차례를 포함해 8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매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 성적으로 시즌 페덱스컵 랭킹도 기존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시즌 상금 순위 역시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53만5천달러를 벌어들여 올 시즌 누적 상금 657만5천361달러(약 102억원)를 기록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72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 출전권을 받지 못한 김성현은 150위, 김주형은 152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영(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6위를 유지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욘 람(스페인)은 각각 1계단과 4계단 상승해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J.J.스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인 J.T.포스턴(미국)은 지난주 94위에서 39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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