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2승 1무 1패' 한국 축구, FIFA 랭킹 32위 그대로

'모레노호 2승 1무 1패' 한국 축구, FIFA 랭킹 32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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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앞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경기 앞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용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6일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입장해 있다. 2026.10.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모레노호로 새 출발 한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FIFA가 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업데이트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32위로, 지난 7월 발표 때와 같았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FIFA 랭킹이 2021년 12월(33위) 이후 4년 7개월 만에 30위 밖으로 밀려난 바 있다.

FIFA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결과를 실시간 반영해 홈페이지에 랭킹을 공개하고 해당 A매치 기간이 끝나면 공식적으로 순위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랭킹은 9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가별로 최대 4경기까지 치를 수 있었던 A매치 기간 성적을 반영했다.

오세훈의 높이가 다른 헤더 골!
오세훈의 높이가 다른 헤더 골!

(용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6일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후반전 한국 오세훈이 헤더로 팀 두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26.10.6 [email protected]

한국은 이 기간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 체제로 네 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모레노 감독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뒤 우루과이에 1-4로 지고 베네수엘라와는 0-0으로 비겼다.

마지막 경기였던 6일 우즈베키스탄 전은 2-0으로 승리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 일본(17위), 이란(23위), 호주(26위)에 이은 4위 그대로다.

북중미 월드컵 챔피언인 스페인이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도 변함없이 2∼4위에 자리했다.

주축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스스로 중도 하차한 뒤에도 2연승을 거두는 등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포르투갈이 두 계단 뛰어 5위로 올랐다.

5위였던 브라질은 6위로 내려갔다.

다음 공식 랭킹은 올해 마지막 FIFA A매치 기간인 11월 9∼17일(국가별 최대 2경기) 경기 결과를 반영해 11월 18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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