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마지막 홈 경기서 뉴질랜드에 2-1 승

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마지막 홈 경기서 뉴질랜드에 2-1 승

링크핫 0 57 10.07 03:23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뉴질랜드와의 경기 마치고 팬들과 기념 촬영하는모리야스 감독
뉴질랜드와의 경기 마치고 팬들과 기념 촬영하는모리야스 감독

[EPA/JIJI PRES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물리쳤다.

일본은 5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기린컵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2-1로 꺾었다.

기린컵은 일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친선대회로, 2011년 이후엔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2022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올해 대회엔 일본과 에콰도르, 뉴질랜드, 파나마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일본-에콰도르, 뉴질랜드-파나마가 각각 맞붙어 승자끼리 결승전을, 패자끼리 3위 결정전을 치렀다.

1일 에콰도르를 승부차기서 따돌렸던 일본은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선 전반 28분 우에다 아야세의 선제골 이후 전반 32분 뉴질랜드 벤 올드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도안 리쓰의 결승 골이 터지며 승리를 따냈다.

일본은 페루, 체코와 공동 우승했던 2011년 이후 15년 만에 기린컵 정상에 올랐다.

일본은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3승 1무(에콰도르전 승부차기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뉴질랜드전은 2018년부터 일본 대표팀을 이끌어 온 모리야스 감독의 마지막 홈 경기였다.

기린컵 트로피 들어 올리는 모리야스 감독
기린컵 트로피 들어 올리는 모리야스 감독

[EPA/JIJI PRESS=연합뉴스]

일본이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 32강전에서 브라질에 져 탈락한 뒤 모리야스 감독은 유임돼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팀을 이끌기로 했다.

아시안컵 이후 3월부터는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이끌던 오이와 고 감독이 A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는다.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안컵 전 11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남기고 있으나 이 경기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치고 모리야스 감독은 "만원을 이룬 관중석을 봤을 때 감정이 올라왔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경기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질문엔 "아직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감독 일을 계속할 것이기에 한 팀의 일원으로 다시 경기를 치를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058 경기력 문제에 팀 내 불화까지…이중고 떠안은 모레노 축구 10.08 47
71057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9-3 삼성 야구 10.08 48
71056 프로농구 kt, 우승 후보 LG 완파하고 시즌 첫 승…배스 더블더블 농구&배구 10.07 56
열람중 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마지막 홈 경기서 뉴질랜드에 2-1 승 축구 10.07 58
71054 뒤숭숭한 축구대표팀 모레노 감독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축구 10.07 63
71053 A매치 59골로 차범근 넘은 손흥민 "후배들이 빨리 깨기를" 축구 10.07 66
71052 임성재, PGA 투어 일본 대회 출격…이상희는 10년 만에 출전 골프 10.07 65
71051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10.07 80
71050 '모레노호 첫 선발' 오세훈, 2년 만의 A매치 득점 '무력시위'(종합) 축구 10.07 60
71049 전 농구대표팀 감독에 '법카' 준 스포츠센터 대표 집행유예 농구&배구 10.07 62
71048 여자배구 대표팀, 2027년 월드컵 출전 확정…FIVB 공식 발표 농구&배구 10.07 58
71047 96년생 동갑내기 의기투합…황인범 "진짜 뭔가 보여주자고 했다"(종합) 축구 10.07 61
71046 최원준·레이예스 나란히 201안타…김도영·오스틴 동반 홈런포 야구 10.07 79
71045 KPGA 어메이징크리 8일 개막…장유빈 대상 포인트 1위 지킬까 골프 10.07 55
71044 [프로야구 광주전적] 삼성 5-4 KIA 야구 10.07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