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양키스에 2연승…ALCS에 1승 남았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명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2연승을 내달렸다.
탬파베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ALDS 2차전에서 양키스를 5-2로 눌렀다.
탬파베이는 1승을 추가하면 2020년 이후 6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한다.
탬파베이는 1회말 선두 타자 얀디 디아스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하고, 요나탄 아란다가 좌전 안타를 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양키스 2루수 재즈 치점 주니어의 악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뽑았다.
탬파베이는 4회초 벤 라이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1-1 동점이 됐지만, 5회말 공격에서 대거 4득점 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아란다와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리엄 힉스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다시 한 점을 앞서갔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챈들러 심프슨의 느린 내야 땅볼을 양키스 수비수들이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3루 주자가 득점했다.
공식 기록은 야수 선택으로 남았으나 양키스의 거듭된 수비 실수가 아쉬웠다.
양키스의 수비 문제는 계속됐다.
3-1로 앞선 탬파베이는 2사 2루에서 양키스의 송구 실책 덕에 2사 2, 3루로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리치 펄래셔스가 깨끗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4점 차로 벌린 탬파베이는 필승조를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8회에 라이스에게 다시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더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아란다와 카미네로는 2안타씩 치면서 활약했다.
양키스는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기록되지 않은 실책도 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