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3M 오픈 3R 공동 28위…코이번 선두

김주형, PGA 투어 3M 오픈 3R 공동 28위…코이번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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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88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1위로 컷을 통과했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공동 28위로 3계단 상승했다.

2주 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33개월의 우승 갈증을 씻어내며 부활을 알린 김주형은 지난주 메이저 대회 디오픈 컷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이번 대회 상위권 성적을 노리고 있다.

선두 잭슨 코이번(미국·20언더파 193타)과는 11타 차로 벌어졌으나 현재 공동 9위(14언더파 199타)와는 5타 차로, 마지막 날 충분히 상위권 도약 가능성이 있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3.5m가량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주형은 이후 10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11번 홀부터 3타를 더 줄였다.

코이번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코이번의 3라운드 경기 모습

[Nick Wosika-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프로로 전향한 2005년생 코이번은 이날만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6개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PGA 투어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코이번은 프로가 된 이후 출전한 3번째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벤 콜스(미국)가 3타 차 공동 2위(17언더파 196타)로 코이번을 추격했다.

전날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은 이날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6위(15언더파 198타)로 내려앉았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공동 9위(14언더파 199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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