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2030월드컵까지 美축구대표팀 지휘봉

'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2030월드컵까지 美축구대표팀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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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4년 계약 연장 합의

경기 전 인사 나누는 손흥민-포체티노
경기 전 인사 나누는 손흥민-포체티노

(해리슨[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 시작에 앞서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이 포옹을 하고 있다. 2025.9.7 [email protected]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축구대표팀을 16강까지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까지 계속 지휘봉을 잡게 됐다.

AP 통신은 포체티노 감독이 3일(현지시간) 미국축구협회(USSF)와 2030년 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유럽 무대에서 빅클럽을 지휘해온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미국 대표팀을 맡아 17승(승부차기 승리 포함) 13패, 1무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은 조별리그(D조)에서 파라과이(4-1 승), 호주(2-0 승)를 잇달아 물리치고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튀르키예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이어 32강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꺾으며 미 전역을 열광시켰으나,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1-4로 무릎을 꿇으면서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과 사제 간으로도 유명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릭그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을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게 하고 세계적 공격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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