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단장 "커리, 평생 이 구단에 남길 원한다"

NBA 골든스테이트 단장 "커리, 평생 이 구단에 남길 원한다"

링크핫 0 170 08.1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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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슈퍼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계약의 연장 자격을 얻기까지 3주가량 남은 가운데, 골든스테이트의 마이크 던리비 단장은 커리의 잔류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던리비 단장은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커리는 (다른 팀으로 간다는) 어떤 말도 한 적이 없다"며 "항상 같은 입장이었고, 그가 언급해 온 내용도 마찬가지다.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워리어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는 커리는 다가오는 시즌을 끝으로 6천250만 달러(883억원) 규모의 계약이 만료된다.

오는 8월 29일부터는 최대 2년에 1억3천670만 달러(1천932억원)의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구단 및 리그 소식통들은 커리와 골든스테이트가 당분간 동행을 이어갈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표하고 있다.

1988년생인 커리 역시 최소 몇 시즌은 더 뛰고 싶으며, 선수 생활 전체를 워리어스에서 보내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던리비 단장은 "계약 기간을 다 채우고 팀을 떠날지 여부는 결국 커리의 결정에 달렸다"면서도 "만약 그가 내게 와서 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구단주와 함께 논의해 볼 것이다. 원치 않는 상황이겠지만, 커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가 다른 팀으로 갈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우리나 커리 모두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커리에 대해 내가 확신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그는 정말 간절하게 승리를 원하고, 워리어스 선수로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내일이든, 8월 29일이든, 시즌 개막일이든, 중반이든, 다음 시즌이 끝날 때든 그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늘 한결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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