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 새 단장…잔디 교체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 새 단장…잔디 교체

링크핫 0 168 08.24 03:20
이승형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폭염 대비 선수 보호 대책도 강화…전국 789개 팀 16일간 열전

경주 화랑대기 축구대회 경기장
경주 화랑대기 축구대회 경기장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주요 경기장을 새로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축구공원 5·6구장 인조 잔디를 대한축구협회 규격에 맞는 최신 잔디로 교체하고, 시민운동장 천연잔디도 전면 보수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23회째인 화랑대기 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6일간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학교와 클럽에서 789개 팀, 선수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2천300여 경기를 치른다.

참가 인원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는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 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축구장, 시민운동장 등 경주지역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경기장 시설 개선과 함께 폭염에 대비한 선수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무더위 노출을 줄이기 위해 대회 개최 시기를 기존 8월 초에서 8월 말로 늦췄으며 한낮 무더위 시간대를 피해 경기를 편성한다.

경기 중에는 쿨링브레이크를 운영하고 경기장 쿨링포그시스템을 가동해 선수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이 대거 방문하면서 숙박과 음식점, 상가 등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화랑대기는 약 6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새롭게 정비한 만큼 어린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선수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806 키움 김재현 역전 끝내기 만루포…덕분에 LG 나흘 만에 3위 복귀(종합) 야구 08.24 224
69805 서교림, 연장서 김민솔 잡고 KLPGA 챔피언십 제패…시즌 4승(종합) 골프 08.24 258
69804 'KLPGA 4승 선착' 서교림 "이젠 '림솔대전'으로 불러주세요" 골프 08.24 223
69803 [프로축구 중간순위] 23일 축구 08.24 169
69802 미국 여자프로농구서 트랜스젠더 참여 관련 뜨거운 찬반 논쟁 농구&배구 08.24 189
69801 대전, 10명이 싸운 강원에 3-0 완승…주민규 3경기 연속골 축구 08.24 167
69800 [프로야구 인천전적] kt 3-1 SSG 야구 08.24 184
69799 임성재, PGA 투어 PO 2차전 3R서 7위로 뒷걸음 골프 08.24 211
69798 이정후, MLB 보스턴전서 4타수 1안타…타율 0.291 유지 야구 08.24 190
69797 5타 줄인 송영한,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3R 공동 6위로 골프 08.24 220
69796 김지수 빠진 브렌트퍼드, EPL 개막전서 토트넘에 3-0 완승 축구 08.24 159
69795 한국, U-18 농구 아시아컵 준결승 호주에 완패…3·4위전으로 농구&배구 08.24 175
69794 한국 여자배구, LA올림픽 티켓 걸린 아시아선수권서 일본에 완패 농구&배구 08.24 165
69793 이소미, LPGA 투어 CPKC 오픈 3R서 5위로 도약 골프 08.24 203
열람중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 새 단장…잔디 교체 축구 08.24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