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EPL 2연패 향해 산뜻한 출발…코번트리 3-0 완파

아스널, EPL 2연패 향해 산뜻한 출발…코번트리 3-0 완파

링크핫 0 197 08.23 03:21
돌파하는 촐리스
돌파하는 촐리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완파하며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향한 도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아스널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EPL 개막전에서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의 연속골로 코번트리에 3-0 완승했다.

하베르츠는 전반 15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EPL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불과 8분 뒤 아스널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이적생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내자 사카가 곧바로 왼발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4분에는 외데고르의 빗맞은 문전 슈팅이 쐐기골로 이어졌다. 슈팅이 의도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외려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코번트리였으나 EPL 챔피언 아스널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구단 첫 EPL 2연패에 도전한다. 1935년에 1부 3연패를 이뤄낸 적이 있지만, EPL 출범 이후엔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주요 경쟁자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 여름에 감독이 교체되며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것과 다르게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리더십이 공고하다.

아르테타 감독
아르테타 감독

[AP=연합뉴스]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촐리스 등 여름에 전열 보강도 충분히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 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내용에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결과도 결과지만, 시합을 장악하는 힘과 경기를 읽는 눈, 물 흐르듯 이어진 흐름을 보여주며 출발한 방식이 인상 깊었다. 시즌 첫 경기는 늘 까다로운 법인데 그래서 더 값진 승리였다"고 말했다.

코번트리를 이끄는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힘든 신고식이었다"면서 "오늘 선수들이 많은 걸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812 [프로축구 광주전적] 인천 1-0 광주 축구 08.24 194
69811 [KPGA 최종순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골프 08.24 249
69810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8.24 195
69809 '김민재 풀타임' 뮌헨, 도르트문트 2-1 꺾고 슈퍼컵 우승 축구 08.24 189
69808 [프로야구 대전전적] LG 12-3 한화 야구 08.24 207
69807 포르투갈 25세 축구선수, 포르투갈 리그 친선경기 도중 숨져 축구 08.24 196
69806 키움 김재현 역전 끝내기 만루포…덕분에 LG 나흘 만에 3위 복귀(종합) 야구 08.24 223
69805 서교림, 연장서 김민솔 잡고 KLPGA 챔피언십 제패…시즌 4승(종합) 골프 08.24 253
69804 'KLPGA 4승 선착' 서교림 "이젠 '림솔대전'으로 불러주세요" 골프 08.24 220
69803 [프로축구 중간순위] 23일 축구 08.24 167
69802 미국 여자프로농구서 트랜스젠더 참여 관련 뜨거운 찬반 논쟁 농구&배구 08.24 188
69801 대전, 10명이 싸운 강원에 3-0 완승…주민규 3경기 연속골 축구 08.24 165
69800 [프로야구 인천전적] kt 3-1 SSG 야구 08.24 183
69799 임성재, PGA 투어 PO 2차전 3R서 7위로 뒷걸음 골프 08.24 207
69798 이정후, MLB 보스턴전서 4타수 1안타…타율 0.291 유지 야구 08.24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