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골에 레전드 그리에즈만도 "정말 멋져"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골에 레전드 그리에즈만도 "정말 멋져"

링크핫 0 194 08.21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첫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강인(오른쪽)
첫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강인(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공식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자 구단의 살아 있는 전설인 앙투안 그리에즈만(35·올랜도 시티)도 감탄하며 '새로운 7번'의 화려한 등장을 축하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터트려 아틀레티코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교체로 투입되고 나서 13분 만인 후반 25분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들을 차례로 제치고 중앙으로 공을 몰더니 왼발 슈팅으로 말라가 골문에 꽂았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이 공식 데뷔전에서 넣은 골이다.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시즌까지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하다가 올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에 둥지를 튼 그리에즈만도 자신의 등번호 7을 물려받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골 소식을 반겼다.

이강인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그리에즈만.
이강인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그리에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아틀레티코 구단이 이날 경기 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며 라커룸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는데 이 게시물에 그리에즈만이 직접 'Que chiiiiiiiiirlo!'라는 댓글을 남겼다.

'케 치를로'(Que chirlo)는 스페인어권에서 멋진 슈팅이나 골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그리에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2024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해 44골 38도움의 성적을 냈다.

특히 아틀레티코에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뛴 시절 앞뒤로 총 10시즌을 보내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212골)로 이름을 올린 상징적인 선수다. 그가 아틀레티코에서 단 등번호 7을 이강인이 물려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54 김시우·임성재 vs 유럽투어 강자…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 골프 03:23 2
71453 대한항공·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컵대회 4강 진출(종합) 농구&배구 03:23 2
7145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4-76 정관장 농구&배구 03:23 3
71451 KLPGA vs LPGA, 22일 해남서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서 격돌 골프 03:23 3
71450 '월드컵 아르헨전 판정 비난' 이집트 감독·선수 출전정지 징계 축구 03:22 3
71449 '발목 삐끗' 커리, 골든스테이트 NBA 개막전 출전 '이상 무' 농구&배구 03:22 4
71448 NCT 지성, 준PO 3차전 시구…잠실구장 마지막 시구자 되나 야구 03:22 2
71447 중요할 때 치는 KIA 김도영, 잠실 고별전서도 터지나 야구 03:22 3
71446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3
71445 우승도, 꼴찌도 확정될까…24일 K리그1 운명의 33라운드 축구 03:22 1
71444 여자프로농구 2026-2027 시즌 슬로건은 '시너지' 농구&배구 03:22 2
71443 부상 안고 시즌 시작한 SK 안영준·김낙현 "핑계 대지 않겠다" 농구&배구 03:22 1
71442 MLB 탬파베이, 클리블랜드 꺾고 6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야구 03:22 3
71441 토트넘, 7경기 만에 EPL 시즌 첫 승리…코번트리 3-1 제압 축구 03:21 1
71440 박진만 삼성 감독 "김도영은 스타…우리는 대처할 능력 갖췄다"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