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할 타자' 고 백인천 감독, 불멸의 기록 남기고 영면

'4할 타자' 고 백인천 감독, 불멸의 기록 남기고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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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전 감독 영면
백인천 전 감독 영면

(천안=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MBC 청룡 감독 겸 선수로 활동한 백인천 전 감독이17일 영면에 들어갔다.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든 유가족이 이날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26.8.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불멸의 4할 타자' 고(故) 백인천 감독이 17일 영면에 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따르면, 고인의 영결식은 이날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인은 이후 유족과 허구연 KBO 총재 등 야구인, 관계자들의 배웅 속에 천안추모공원을 거쳐 장지인 경기도 용인 로뎀 파크 수목원에 안장됐다.

먼발치서 바라보는 허구연 총재
먼발치서 바라보는 허구연 총재

(천안=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MBC 청룡 감독 겸 선수로 활동한 백인천 전 감독이 17일 영면에 들어갔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을 나서는 백 전 감독 운구행렬을 바라보고 있다. 2026.8.17 [email protected]

백인천 전 감독은 경동고와 실업 야구를 거쳐 1963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고,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귀국해 MBC 청룡의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해 KBO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4할 타율'을 남겼다.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은퇴한 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감독 등을 거쳤다.

고인은 지난 15일 뇌경색 치료 중 세상을 떠났으며 장례식은 사상 두 번째로 KBO 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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