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주장 기마랑이스, 아스널 이적 "인생의 가장 힘든 결정"

뉴캐슬 주장 기마랑이스, 아스널 이적 "인생의 가장 힘든 결정"

링크핫 0 167 08.10 03:22
아스널 이적한 기마랑이스
아스널 이적한 기마랑이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누 기마랑이스(브라질)가 아스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아스널은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국가대표 기마랑이스가 우리 구단으로 이적하며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는 아스널과 기마랑이스가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4년 계약을 맺었으며, 뉴캐슬이 받는 이적료는 7천500만 파운드(약 1천425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스물여덟 살의 기마랑이스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연고 클럽 아우닥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4차례나 들어 올리며 브라질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인정받은 그는 2020년 1월 프랑스 리그1 리옹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뛰며 유럽 무대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2022년 1월 뉴캐슬에 합류하고서도 2025년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뉴캐슬이 리버풀을 꺾고 70년 만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따내는 데 기여하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구단의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기여했고, 2024년부터는 주장 완장까지 찼다.

국가대표로는 브라질 A매치 48경기에 출전했다.

기마랑이스는 이번 이적을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캐슬은 내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팀이라 이번 이적은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었다.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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