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폭염중대경보 발효되면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결정

KBO, 폭염중대경보 발효되면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결정

링크핫 0 211 08.05 03:20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잠실야구장 워터밤
잠실야구장 워터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석에서 물대포가 뿌려지고 있다. 2025.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야구 경기를 취소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분화 기준을 4일 발표했다.

KBO는 지속하는 폭염으로부터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기상 특보 단계에 따른 운영 기준을 분류했다.

KBO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 발효 기준에 따라 경기 지연 개최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기상청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또는 하루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되면 폭염중대경보를 각각 발효한다.

KBO는 먼저 경기장이 있는 지역에 폭염경보 이상이 발효될 경우, 홈 구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1시간까지 경기를 늦게 시작하도록 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특히 KBO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람객이 경기장에 입장한 이후 또는 경기 개시 후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며, 경기장이 있는 지역이 아닌 인접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취소할 수 없게 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는 경기를 정상 개최한다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리그 규정상 경기 진행은 KBO 경기운영위원이 구단에서 지정한 구단 경기관리인(또는 경기관리대리인)의 의견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또한 경기 전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 양 구단이 협의로 필요시 이닝 교대 시간과 클리닝 타임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BO는 각 구단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를 배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관람객에게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도록 요청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 인력과 물품을 준비하는 등 철저한 폭염 대비도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82 프로농구 삼성, 챔피언 KCC도 제압…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 농구&배구 03:22 1
71481 36홀 울주 파크골프장 오는 26일부터 군민 대상 무료 시범운영 골프 03:22 1
71480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컵' 개최…12월 6일 결선 축구 03:22 1
71479 바르셀로나, UCL 3차전서 PSG에 2-4 완패…시즌 공식전 첫 패배 축구 03:22 2
71478 월드시리즈 진출 밀워키, 11년 전 고액 입장권 구매한 팬들 홀대 야구 03:22 2
71477 2연패 도전 김세영 "해남 강풍 극복이 관건…승부처는 15번 홀" 골프 03:22 1
71476 '이강인 결장+퇴장 악재' 아틀레티코, 슈투트가르트와 1-1 비겨(종합) 축구 03:22 2
71475 안연주,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우승…주가인은 상금왕 골프 03:22 3
71474 '예의 바른 청년' KIA 시라카와가 잠실에 새긴 깊은 발자국 야구 03:22 2
71473 올해 월드시리즈 관통하는 핵심어는 '첫 우승'과 '스몰 마켓' 야구 03:22 2
71472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97-86 KCC 농구&배구 03:22 2
71471 "손흥민을 7번이라 부른다고?" 국감장에도 오른 태극전사 불화설 축구 03:21 2
71470 한국배구연맹 2026-2027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 28일 개최 농구&배구 03:21 1
71469 모르쇠 일관·무단 불참…또 불성실로 빈축 산 대한축구협회 축구 03:21 2
71468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