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여성 임원 30%' 정관에도 오히려 비율은 뒷걸음질

축구협회, '여성 임원 30%' 정관에도 오히려 비율은 뒷걸음질

링크핫 0 166 07.28 03:23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대한축구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여성 임원 확대를 위해 관련 정관까지 개정했으나, 실제 여성 임원 비율은 수년째 10%대에 머물며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성들의 축구 참여가 활발해지는 흐름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27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대한축구협회의 국회 제출 '임원 성별 비율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현재 협회의 전체 임원 24명 중 여성 임원은 3명(12.5%)에 불과하다.

축구협회는 지난 2022년 1월 정관 제4장 제24조 5항을 개정해 '특정 성별의 비율이 70%를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사실상 여성 임원이 재적 임원의 30% 이상 포함되도록 권고한 것이다.

그러나 정관 개정 당시 제54대 집행부의 여성 임원은 전체 26명 중 4명(15.4%)으로 목표치를 크게 밑돌았고, 이후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수치는 오히려 더 하락했다.

2025년 제55대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전체 임원 수는 27명으로 늘어났으나, 여성 임원은 도리어 3명(11%)으로 감소했다. 2026년 현재도 1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관 신설 이후 4년이 지났고 그 사이 집행부 교체까지 이뤄졌으나, 규정이 권고하는 목표치와 실제 구성 비율 사이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02 HD현대중공업, 주민·임직원 4천명과 '동구 해피데이 페스타' 축구 03:23 3
71401 '야말 1골 1도움' 바르사, 라리가 개막 최다 연승 타이 '9연승' 축구 03:23 4
71400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81-74 KCC 농구&배구 03:23 3
71399 '홀란 멀티골' 맨시티, 입스위치에 3-2 승리…개막 7연승 질주 축구 03:22 6
71398 [프로축구 서울전적] 서울 2-2 김천 축구 03:22 6
71397 KIA 수호신 전상현, 준PO 두 경기 연속 1⅓이닝 세이브쇼 야구 03:22 5
71396 최혜진, 뷰익 LPGA 상하이 준우승…인뤄닝은 1타차 '역전 우승'(종합) 골프 03:22 5
71395 '치통 투혼' KIA 박정우 "임찬규 변화구에 말리지 않겠다" 야구 03:22 3
71394 프로농구 SK, 뒤늦은 홈 개막전서 '3점포 16개' 소노에 발목(종합) 농구&배구 03:22 4
71393 이범호 KIA 감독 "올러, 한준수랑 맞췄을 때 LG전 성적 좋았어" 야구 03:22 5
71392 임성재, 아시안투어 마카오 오픈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 골프 03:22 2
71391 [프로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2 4
71390 올러, 한국 가을야구 데뷔전서 LG 중심 완벽 봉쇄…6이닝 2실점(종합) 야구 03:22 3
71389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3:21 4
71388 [KPGA 최종순위] 더채리티 클래식 골프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