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다우 챔피언십 11일 개막…임진희·이소미 타이틀 방어전

LPGA 다우 챔피언십 11일 개막…임진희·이소미 타이틀 방어전

링크핫 0 151 06.10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US여자오픈 우승한 코르다, 4년 만에 복귀…코완과 호흡

지난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진희와 이소미
지난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진희와 이소미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인 2026 다우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US여자오픈을 마친 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으로 이동해 한국시간 11일 개막해 사흘간 펼쳐지는 다우 챔피언십에서 재격돌한다.

2019년 시작된 다우 챔피언십은 LPGA 투어에선 유일하게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방식의 대회로 올해에는 총상금 330만 달러(약 51억원)가 걸렸다.

올해 다우 챔피언십은 144명의 선수가 2명씩 짝을 이뤄 출전한다.

1, 3라운드는 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선 임진희-이소미의 타이틀 방어에 눈길이 쏠린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20언더파 260타를 기록, 렉시 톰프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연장전을 펼쳐 버디를 잡아내고 나란히 L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가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임진희-이소미 조가 역대 처음이었다.

지난 주말 US여자 오픈에서 각각 공동 19위와 공동 40위를 차지한 둘은 지난해 영광 재현을 위해 다시 뭉쳤다.

임희진-이소미 조보다 더 관심을 끄는 선수는 US여자오픈을 석권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출전이다.

코르다는 2022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절친'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조를 이뤄 출전한다.

코르다는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코르다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우승 경력은 있지만 아직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코완에게 '마수걸이 우승'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눈에 띄는 이색 조합의 선수들도 있다.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통산 31승에 빛나는 '65세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미국)는 이번 시즌 첫 출전으로 자신이 오랫동안 멘토링을 해온 에인절 인(미국)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쌍둥이 자매인 이와이 아키에-이와이 지사토(이상 일본)와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모리야 쭈타누깐-에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 자매도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렉시 톰프슨과 메건 캉은 올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효주-최혜진, 김아림-윤이나, 주수빈-안나린, '동명이인' 이정은5-이정은6 등은 한국 선수끼리 호흡을 맞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54 김시우·임성재 vs 유럽투어 강자…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 골프 03:23 4
71453 대한항공·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컵대회 4강 진출(종합) 농구&배구 03:23 4
7145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4-76 정관장 농구&배구 03:23 5
71451 KLPGA vs LPGA, 22일 해남서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서 격돌 골프 03:23 6
71450 '월드컵 아르헨전 판정 비난' 이집트 감독·선수 출전정지 징계 축구 03:22 7
71449 '발목 삐끗' 커리, 골든스테이트 NBA 개막전 출전 '이상 무' 농구&배구 03:22 6
71448 NCT 지성, 준PO 3차전 시구…잠실구장 마지막 시구자 되나 야구 03:22 5
71447 중요할 때 치는 KIA 김도영, 잠실 고별전서도 터지나 야구 03:22 6
71446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5
71445 우승도, 꼴찌도 확정될까…24일 K리그1 운명의 33라운드 축구 03:22 4
71444 여자프로농구 2026-2027 시즌 슬로건은 '시너지' 농구&배구 03:22 6
71443 부상 안고 시즌 시작한 SK 안영준·김낙현 "핑계 대지 않겠다" 농구&배구 03:22 4
71442 MLB 탬파베이, 클리블랜드 꺾고 6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야구 03:22 6
71441 토트넘, 7경기 만에 EPL 시즌 첫 승리…코번트리 3-1 제압 축구 03:21 4
71440 박진만 삼성 감독 "김도영은 스타…우리는 대처할 능력 갖췄다"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