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외국인 보유 한도 4명→6명 확대

KBO,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외국인 보유 한도 4명→6명 확대

링크핫 0 138 06.09 03:20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0명 등록·28명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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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2군)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가 구단의 외국인 보유 선수 한도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린다.

KBO는 지난 2일 열린 2026년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퓨처스리그 외국인 선수 확대와 KBO리그 현역선수 증원, 확대 엔트리 조기 시행 방안 등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인 시민구단 울산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에서 KBO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도 조정된다.

국내외 선수 구분 없이 이적 가능 선수 5명을 유지하되, 외국인 선수 이적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한다.

울산에 아시아 쿼터 총액 한도 규정 예외를 인정하는 안건은 통과되지 않았다.

KBO는 이적료를 외국인 선수 고용 비용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은 현행 규정을 유지하고, 올해 시행 경과를 지켜본 뒤 재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은 신생 구단의 재정 상황을 이유로 아시아 쿼터 총액 한도에서 이적료를 제외해달라는 예외 적용을 KBO에 요청했다.

공 던지는 울산 웨일즈 선발 오카다
공 던지는 울산 웨일즈 선발 오카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 퓨처스(2군)리그 울산 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울산 선발 오카다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3.20 [email protected]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KBO리그 현역선수 등록 가능 인원은 기존 29명에서 30명으로 1명 늘어난다. 이에 30명 등록, 28명 출장 체제가 적용된다.

오는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 각 구단의 선수 파견을 고려한 결정이다.

또 선수단 육성 및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적용하던 확대 엔트리를 8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예년보다 시즌이 일찍 시작되는 흐름 속에 혹서기 경기 부담이 커지고, 우천 취소 등으로 재편성되는 경기 수가 구단별로 달라지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올 시즌 후반기에는 현역선수 등록 인원이 이미 30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확대 엔트리 추가 증원 폭은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줄인다.

이에 따라 8월 25일부터는 최대 34명 등록, 32명 출장 체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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