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고령 40세 허일영, FA로 정관장 이적…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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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아시아 쿼터 아반도와는 재계약

정관장 입단한 허일영
정관장 입단한 허일영

[안양 정관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인 40세 슈터 허일영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안양 정관장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정관장 구단은 29일 허일영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 창원 LG에서 뛴 허일영은 정관장과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첫해 보수 총액은 1억2천만원이다.

허일영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구 오리온스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돼 프로 데뷔한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활약해왔다.

2015-2016시즌 오리온, 2021-2022시즌 서울 SK, 2024-2025시즌 LG에서 각각 우승에 힘을 보태며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개 팀에서 챔프전 우승을 이룬 선수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2024-2025시즌엔 챔피언결정전에서 결정적인 외곽 슛을 여러 차례 터뜨리며 LG의 우승에 앞장서 플레이오프(PO) 최우수선수(MVP)에도 올랐다.

그의 프로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687경기에서 평균 23분 35초 출전, 8.6점, 3.3리바운드, 3점 슛 평균 1.2개(성공률 39.3%)다.

한편 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선수인 필리핀 출신의 렌즈 아반도와는 재계약했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 그리고 2025-2026시즌까지 정관장에서 3시즌을 소화한 아반도는 통산 117경기 평균 8.6점, 3.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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