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LAFC, 정상빈 뛰는 세인트루이스에 1-2 패

'손흥민 풀타임' LAFC, 정상빈 뛰는 세인트루이스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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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3경기째 리그 마수걸이 득점 실패…팀은 2연패

손흥민의 분투
손흥민의 분투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이 리그 13경기째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한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정상빈이 뛰는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완패했다.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승점 21)에 자리했다. 올 시즌 당한 두 번째 연패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는 정상빈이 전반 45분을 소화하면서 한국 공격수 간 맞대결이 펼쳐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8개를 올렸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올린 2골 7도움을 더하면, 공식전 2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LAFC는 전반 4분 만에 정상빈의 발끝에서 시작된 플레이에 실점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중앙의 마르첼 하르텔에게 패스했다.

이게 에두아르트 뢰벤의 컷백을 거쳐 토마스 토틀란의 문전 슈팅 골로 이어졌다.

LAFC는 전반 중후반부터 손흥민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갔다.

손흥민의 슈팅
손흥민의 슈팅

[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은 전반 44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봤으나 힘 있게 뻗어나가지 못한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라이언 라포소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엔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대각선 크로스가 은코시 타파리의 문전 헤더로 연결됐으나 이번에도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18분에는 골 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손흥민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드니 부앙가의 슈팅이 골대 위로 날아갔다.

우세한 흐름을 골로 연결 짓지 못한 LAFC는 세인트루이스의 역습에 추가 실점하고 말았다.

세인트루이스 역습 상황에서 크로스가 LAFC 라포소 발을 맞고 흐르자 하파엘 산토스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를 갈랐다.

LAFC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마르티네스는 투입 3분 만에 타파리가 후방에서 길게 넘겨준 패스를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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