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입성한 박지현, 개막전서 데뷔…한국인 선수 역대 3호

WNBA 입성한 박지현, 개막전서 데뷔…한국인 선수 역대 3호

링크핫 0 264 05.12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 치른 박지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 치른 박지현

[LA 스파크스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가드 박지현(LA 스파크스)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을 치렀다.

박지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의 2026 W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경기 종료 1분 52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았다.

이로써 박지현은 정선민(2003년), 박지수(2018년)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WNBA 공식 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지현은 2018년 국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간판스타로 활약하며 성장한 선수다.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 통산 15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3회, 챔피언결정전 2회 우승에 앞장섰다.

2023-2024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해외 무대 도전을 선언했다.

호주 NBL1 뱅크스타운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스페인에서 경험을 쌓았고, 최고의 무대로 여겨지는 미국까지 입성하게 됐다.

지난 4월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와 루키 스케일 계약을 체결한 그는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개막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고, 이날 꿈에 그리던 데뷔 무대까지 가졌다.

비록 짧은 출전 시간 탓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한 차례 2점 슛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박지현의 소속팀 LA 스파크스는 '디펜딩 챔피언' 라스베이거스의 화력에 밀려 78-105로 완패했다.

켈시 플럼이 27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으나, 1쿼터부터 벌어진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82 프로농구 삼성, 챔피언 KCC도 제압…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 농구&배구 03:22 3
71481 36홀 울주 파크골프장 오는 26일부터 군민 대상 무료 시범운영 골프 03:22 1
71480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컵' 개최…12월 6일 결선 축구 03:22 2
71479 바르셀로나, UCL 3차전서 PSG에 2-4 완패…시즌 공식전 첫 패배 축구 03:22 3
71478 월드시리즈 진출 밀워키, 11년 전 고액 입장권 구매한 팬들 홀대 야구 03:22 4
71477 2연패 도전 김세영 "해남 강풍 극복이 관건…승부처는 15번 홀" 골프 03:22 2
71476 '이강인 결장+퇴장 악재' 아틀레티코, 슈투트가르트와 1-1 비겨(종합) 축구 03:22 3
71475 안연주,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우승…주가인은 상금왕 골프 03:22 4
71474 '예의 바른 청년' KIA 시라카와가 잠실에 새긴 깊은 발자국 야구 03:22 2
71473 올해 월드시리즈 관통하는 핵심어는 '첫 우승'과 '스몰 마켓' 야구 03:22 2
71472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97-86 KCC 농구&배구 03:22 2
71471 "손흥민을 7번이라 부른다고?" 국감장에도 오른 태극전사 불화설 축구 03:21 4
71470 한국배구연맹 2026-2027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 28일 개최 농구&배구 03:21 2
71469 모르쇠 일관·무단 불참…또 불성실로 빈축 산 대한축구협회 축구 03:21 4
71468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