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약진…PGA투어 캐딜락 대회 3R서 공동 2위로 상승

김시우 약진…PGA투어 캐딜락 대회 3R서 공동 2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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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영과 6타차…셰플러도 공동 2위

김시우의 3라운드 경기 모습
김시우의 3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두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단독 선두 캐머런 영(미국)과는 6타 차이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이전 11개 대회에서 톱10에 다섯 차례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던 김시우는 후반에 버디 2개를 추가해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1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워터 해저드를 가로질러 그린 옆 러프에 떨어뜨리는 과감한 공략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선두를 위협했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타를 잃은 임성재는 중간 합계 4오버파 220타를 적어내 67위로 밀렸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회 조직위원회는 3명을 1개 조로 묶고 시작 시간을 앞당기는 등 경기 지연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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