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성적 부진에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

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성적 부진에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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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바이저로 보직이 바뀐 박동혁 감독
어드바이저로 보직이 바뀐 박동혁 감독

[전남 드래곤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부진에 빠지자 박동혁 감독의 보직을 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새 사령탑 찾기에 들어갔다.

전남 구단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동혁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어드바이저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앞서 지난 26일 '성원해 주시는 스폰서, 팬 여러분께 올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전남은 이번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과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팬과 스폰서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원점에서부터 팀을 전면 재정비하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알렸다.

전남은 마침내 이날 박동혁 감독의 보직을 어드바이저로 바꾸는 동시에 새 사령탑을 뽑기로 했다.

전남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경남을 4-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5라운드에서 4연패에 빠졌다.

6라운드에서 용인과 2-2로 비긴 전남은 7라운드에서 화성에 0-1로 패한 뒤 8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2-2로 비기며 되살아나는 듯했지만 9라운드에서 안산에 1-2로 무릎을 꿇으며 8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부진이 이어지는 사이 전남의 순위는 폭락하며 17개 팀 가운데 16위까지 추락했고, '꼴찌' 김해와 승점 차는 3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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