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피홈런' 토론토, 양키스에 역전패…PS 진출 빨간불

'통한의 피홈런' 토론토, 양키스에 역전패…PS 진출 빨간불

링크핫 0 2,284 2021.10.01 12:29

에이스 레이, 개인 최다 타이인 홈런 4개 내주며 흔들

포효하는 에런 저지
포효하는 에런 저지

(토론토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오른쪽)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 1회초 솔로 홈런을 친 뒤 장칼로 스탠턴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5회말에 나온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큰 타구는 중앙 펜스 상단을 맞고 그라운드 안에 떨어졌다.

반면 6회초 뉴욕 양키스 타자들의 타구는 연거푸 담 밖으로 날아갔다.

토론토가 에이스 로비 레이가 등판한 경기에서도 양키스에 패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밀린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한 걸음 밀려났다.

2장이 걸린 A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양키스(91승 68패)는 1위를 달렸고, 토론토(88승 71패)는 4위에 머물렀다.

양키스와 토론토 사이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이상 89승 70패)가 자리했다.

이날 보스턴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2-6으로 패한 건, 토론토에 희망을 안긴다. 하지만 팀당 3경기만 남은 터라, 보스턴 혹은 시애틀 두 팀 중 한 팀을 제쳐야 하는 상황이 토론토에는 매우 부담스럽다.

토론토는 2∼4일 로저스센터에서 볼티모어와 3연전을 펼친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4일 토론토 선발은 류현진이다.

희비교차
희비교차

(토론토 AP=연합뉴스) 토론토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오른쪽)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 1회초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홈런을 허용한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는 고개를 숙였다.\

이날 토론토는 1회초 에런 저지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지만, 반격에 성공했다.

2회말 1사 2루에서 코리 디커슨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5회 1사 1루에서는 게레로 주니어의 중앙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게레로 주니어의 타구가 투런포가 되지 못한 건 아쉬웠다.

양키스 타선이 6회에 폭발했다.

앤서니 리조가 6회 1사 후 동점 우월 솔로포를 치더니, 후속타자 저지가 중앙 펜스를 넘기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다.

1사 1루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AL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토론토 선발 레이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홈런 4방을 얻어맞으며 5⅓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양키스 브렛 가드너는 9회초 우중간 담을 넘기는 '축포'를 쏘아 올렸다.

양키스는 안타 6개 중 4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토론토는 10안타를 치고도 단 2점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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