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낱같은 가을 희망' 홍원기 "기본기·희생·투지 강조했다"

'실낱같은 가을 희망' 홍원기 "기본기·희생·투지 강조했다"

링크핫 0 1,424 2021.10.27 16:42
경기 지켜보는 홍원기 감독
경기 지켜보는 홍원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가을야구'에서 사실상 멀어진 상황에서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의 당부는 한결같았다.

홍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어떤 메시지를 전했느냐'는 질문에 "기본기에 충실하고 희생하는 플레이, 투지 있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코치 때부터 이 3가지는 항상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6위 키움은 4위 두산 베어스에 2경기, 5위 SSG 랜더스에 1.5경기 차로 뒤져 있다.

격차는 크지 않지만, 문제는 키움의 잔여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데 있다.

키움은 3경기만을 남겼다. 3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두산(잔여 4경기)이 최소 2승, SSG(잔여 3경기)가 1승만 보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없다.

확률은 희박하지만 그렇다고 미리 포기할 순 없다. 일단 안방에서 열리는 이날 삼성전에서 승리한 뒤 경쟁팀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홍 감독은 "오늘은 정말 중요한 경기고, 큰 경기"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투수가 잘 막아주고 수비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상대하는 삼성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 공략법에 대해서는 "승리욕이 강하고 다혈질적인 선수"라며 "그 점을 이용해 타자들에게 끈질긴 승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홈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홍 감독은 "관중이 들어와야 선수들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경기 집중력도 높아진다"면서 "응원에 힘입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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