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최강' 미국과 친선전 위해 출국…22·27일 격돌

여자축구대표팀 '최강' 미국과 친선전 위해 출국…22·27일 격돌

링크핫 0 1,611 2021.10.18 12:38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미국과 친선경기 위해 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미국과 친선경기 위해 출국

(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1위 미국과의 원정 2연전을 위해 18일 오전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일과 27일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21.10.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의 2연전을 위해 현지로 떠났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곧장 미국으로 출국했다.

22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이상 한국시간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위해서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해 본선 진출권을 따낸 여자 대표팀은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내년 1월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며 이달 A매치 기간 '최강' 미국과의 평가전을 마련했다.

친선 경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콜린 벨 감독
친선 경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콜린 벨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콜린 벨 여자 축구 대표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1위 미국과의 원정 2연전을 위해 18일 오전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일과 27일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21.10.18 [email protected]

벨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으로 월드컵 티켓을 따내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한국은 1975년 시작한 여자 아시안컵에서 아직 결승에도 오른 적이 없고, 2003년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여자 축구 강호들을 넘고 정상에 오르려면 강한 상대와 맞부딪치면서 기량과 조직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미국은 그런 과정에 더없이 좋은 상대다.

여자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네 차례씩 우승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달리는 미국은 FIFA 랭킹 18위인 한국과의 대결에서도 10승 3무로 절대적 우위를 보인다.

우리 대표팀은 미국과의 최근 맞대결인 2019년 10월 친선경기 때 1-1 무승부로 이어진 동점 골을 터뜨린 '에이스' 지소연(첼시)을 비롯한 정예 멤버를 동원했다.

이민아의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대체 발탁됐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가 치아 통증으로 합류하지 못해 손화연(현대제철)이 대신 나서는 등 뜻하지 않은 변화가 있었으나 주축 선수가 대부분 모였다.

9월 21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칼리 로이드(10번)
9월 21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칼리 로이드(10번)

[Trevor Ruszkowski-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미국도 메건 러피노(레인FC), 알렉스 모건(올랜도) 등 핵심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동메달을 따냈던 2020 도쿄올림픽 멤버가 이번 대표팀 21명 중 17명을 차지한다.

이번 한국과의 2연전은 간판 공격수로 활약해 온 칼리 로이드(뉴저지/뉴욕FC)의 은퇴 경기가 될 예정이라 미국도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드는 A매치 314경기에 출전해 134골을 터뜨리고 FI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두 차례(2015·2016년) 받은 스타다. 314경기는 미국 여자 대표팀 역대 2위, 134골은 역대 3위에 해당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54 김시우·임성재 vs 유럽투어 강자…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 골프 03:23 4
71453 대한항공·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컵대회 4강 진출(종합) 농구&배구 03:23 4
7145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4-76 정관장 농구&배구 03:23 5
71451 KLPGA vs LPGA, 22일 해남서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서 격돌 골프 03:23 6
71450 '월드컵 아르헨전 판정 비난' 이집트 감독·선수 출전정지 징계 축구 03:22 7
71449 '발목 삐끗' 커리, 골든스테이트 NBA 개막전 출전 '이상 무' 농구&배구 03:22 6
71448 NCT 지성, 준PO 3차전 시구…잠실구장 마지막 시구자 되나 야구 03:22 5
71447 중요할 때 치는 KIA 김도영, 잠실 고별전서도 터지나 야구 03:22 6
71446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5
71445 우승도, 꼴찌도 확정될까…24일 K리그1 운명의 33라운드 축구 03:22 4
71444 여자프로농구 2026-2027 시즌 슬로건은 '시너지' 농구&배구 03:22 6
71443 부상 안고 시즌 시작한 SK 안영준·김낙현 "핑계 대지 않겠다" 농구&배구 03:22 4
71442 MLB 탬파베이, 클리블랜드 꺾고 6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야구 03:22 6
71441 토트넘, 7경기 만에 EPL 시즌 첫 승리…코번트리 3-1 제압 축구 03:21 4
71440 박진만 삼성 감독 "김도영은 스타…우리는 대처할 능력 갖췄다" 야구 03:21 5